하나보다 둘, 둘보다는 셋이 더 강합니다.
연합은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누군가는 욕심을 위해, 누군가는 의(義)를 위해 뭉칩니다.
무엇을 위해 힘을 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세상에 언어가 하나일 때였습니다. 사람들은 교만한 마음을 품고 하늘보다 높은 탑을 쌓기로 했습니다.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탑을 쌓자. 탑 꼭대기를 하늘까지 닿게 하여 우리의 이름을 알리고, 우리가 사방에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이 쌓는 탑을 보셨습니다.
"이들이 한 족속이요 언어도 하나이므로 이런 일을 시작하였도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온 지면에 흩으심으로 탑을 쌓고 도시를 건설하는 일이 중단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언어를 혼잡하게 하셨다 하여 그 탑을 '바벨'이라 블렀습니다.
-창 11장 1~9절
이스라엘 백성이 40년 광야 생활 끝에 가나안 땅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들 앞에는 견고한 여리고성이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엿새동안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아라. 일곱째 날에는 성을 일곱 번 돌고, 제사장들이 나팔을 길게 불면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치라. 그리하면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라."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 말씀대로 6일동안 성을 한 바퀴씩 돌았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 성을 일곱 바퀴 돌고 제사장들이 힘껏 나팔을 불었습니다. 여호수아가 외쳤습니다.
"외치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성을 주셨느니라!"
모든 백성이 동시에 함성을 지르자 성벽이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백성들은 성안으로 들어가 여리고성을 정복했습니다.
-수 6장
옳지 않은 일을 위한 연합은 허사가 됩니다.
옳은 일을 위한 연합은 놀랍고 아름다운 기적을 만듭니다.
나의 욕심을 위한 연합이 아닌 어머니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연합으로 아름다운 기적을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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