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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동화> 잘 자, 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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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별손님 2020. 3. 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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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죠?

 그 중 하나!! 어른들을 위한 동화!! <잘 자, 코코>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cFfS7CMhaY

“잠들지 못하는 밤, 옷장에 들어가. 옷장은 나만의 은신처거든.”

주인공은 이사를 와 짐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헤어진 연인이 남긴 물건들을 보며 감상에 잠기고…….
쓸쓸한 마음에 짐 정리를 멈추고 연인에게 편지를 쓰는 주인공.
“이사하면서 옷장을 새로 샀어. 그래서 생각난 건데…….”
옛 연인에게 옷장에 얽힌 추억을 털어놓는다.
“어릴 때 옷장에서 자주 잠들었어. 이름도 지어줬거든. 코코라고.”
그렇게 주인공의 목소리로 믿기 힘든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는 잠드는 것이 무서워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린다.
그럴 때마다 은신처 같은 옷장에 들어가 잠이 든다.
그러던 어느 날, 옷장이 마법처럼 살아나 아이에게 말을 건다.
아이는 옷장을 타고 환상의 나라 ‘쿠루’에서 신나는 모험을 즐기고…….

‘쿠루’에서의 모험을 통해 움츠렸던 마음의 기지개를 펴는 아이.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깜짝 놀랄 사실을 알게 된다.
병환으로 늘 침대에 누워 있는 아빠에게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아이는 아빠를 위해 ‘시간’을 구하러 쿠루의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데……!

“쉿! 저기 봐! 저기 시간이 있어!”
잠든 요정 뒤로 반짝거리는 수십 수백 개의 별들이 매달려 있었어.
별들은 마치 반짝이는 냇물 같았어.
코코는 그 중 가장 반짝이는 별이 바로 ‘시간’이라고 했어.

시간은 너무 부드럽고 잘아서 금방이라도 부스러질 것 같았지.
아주 뜨거워 호호 불어가며 쥐어야 했어.

아이는 무사히 아빠에게 시간을 가져다 드릴 수 있을까?
그리고 어른이 된 주인공은 연인에게 이 편지를 전할 수 있을까…….[출판사 제공]

 

읽고나면 순간순간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생각하게 되는...^^;

조금은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들....나의 어린 시절 소중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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