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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성경이야기> 달란트의 비유

past/The Bible Story

by 지구별손님 2021. 3. 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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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한 자와 감추언 둔 자

-마태복은 25장 14~30절

 

주인이 여행을 떠나며 종들에게 자기 재산을 맡겼습니다. 종들의 능력대로 한 종에게는 다섯 달란트, 또 한 종에게는 두 달란트, 또 다른 종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었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은 종은 바로 나가 그것으로 장사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고, 두 달란트 받은 종도 그처럼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란트 받은 종은 땅을 파고 주인의 돈을 감추었습니다.

 

오랜 후 주인이 돌아와 종들에게 주었던 달란트를 셈했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부지런히 장사해 배로 늘어난 달란트를 내보였습니다. 주인은 두 종을 칭찬했습니다.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기겠다. 나와 함께 즐거움을 누리거라."

 

한 달란트 받은 사람도 주인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저는 주인님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습니다. 주인님이 두려워 한 달란트를 땅에 숨겨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으니 받으십시오."

주인은 그를 꾸짖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네가 나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 알았더라면, 내 돈을 돈놀이하는 사람에게 맡겼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 받게 하였을 것이다. 여봐라! 그에게서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어라.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

주인에게 받은 달란트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땅에 묻었던 종은, 있던 것마저 빼앗기로 주인의 집에서 쫓겨나 울며 이를 갈았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월간지 <소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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